고흥유씨(高興柳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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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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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부 고흥유씨는 시부가 병석에서 신음하는 것을 보고 또 부군이 병간호하는데 성과 열을 극진히 하는 것을 본 따 조석시탕은 물론 후원에 단을 쌓고서 매일 자정을 기해서 북두칠성에 이신청대를 애원하는 등 참으로 친소생 자식보다 더 진성하여 약석의 효과를 보는 등 자식의 도리를 다 하였다. 이런 특이한 열행과 효행을 칭찬하고 길이 빛내기 위하여 1861(철종12) 6월에 본군 이인승 군수로부터 효열문(孝烈門) 건립을 특명받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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