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상(高基象)

  • 관리자
  • 2019.01.08
  • 1856
김제군 백산면 석교리 부석부락에 증 통정대부 비서감승 고기상(贈通政大夫 秘書監丞 高基象) 선생과 효자 통훈대부 행안변군수 고한릉(孝子通訓大夫 行安邊郡守 高漢陵) 선생 및 열부 숙부인 전주최씨 (烈婦淑夫人 全州崔氏) 의 효열려가 모셔져 있다.
두 분의 관향은 제주로서 천성이 온순하며 부모의 마음을 편히 모시는데 정성을 다하며 갖은 고난을 극복하여 오던바 불의의 병석에 눕게되니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여 3일동안 연수케하고 끝내 운명하니 초종범절을 다하여 장사하고 3년 동안 시묘하였다.
향리에서 칭송이 자자하여 향유 등이 주달하니 1906(고종9년 병오) 명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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