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慶州金氏)

  • 관리자
  • 2019.01.08
  • 1846
열부 경주김씨의 정려가 백구면 유강리 유촌마을에 있다.
열부 김씨는 김재락 (金在樂) 의 딸이요. 계림군 곤 () 의 후인데 경술년 611일에 죽었다. 부군이 목욕을 하다가 불행히도 익사하자 바로 따라 죽으려 했으나 마침 임신중인지라 시부모가 만류하므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음해 초기사필후 물에 뛰어들어 자결하려 했으나 친척이 구하여 역시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 대상제를 필하고는 자결하니 세인이 열부라 칭하고 조정에 상달하니 상지 12 2월에 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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