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천 석(金千石)

  • 관리자
  • 2019.01.08
  • 1698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선 김 천 석 (金千石)

* 순조 때 지금의 김제시 백 학동에서 태어남
*
가계(家系)가 분명하지 않음.

그는 고찰방(古刹昉)의 고용인으로 있으면서 근검절약하여 피눈물나게 재산을 모아 가뭄이나 재난을 당할 때마다 가난한 이웃들에게 식량을 고루 나누어 주는 등 인정을 베풀었다.

그는 논 7,165평과 밭 2,527, 그리곤 대지 473평의 재산을 남기고 총각으로 황산면 용마리 고잔부락에서 별세했는데, 그의 전 재산은 고잔마을 공동으로 되었다가, 그 후 그의 유지를 받들어 면소유로 하여 지금은 불우한 이웃을 돕고있다. 매년 7 20일 제사를 지내오다가 현재는 6 10일 권농일 행사와 겸해서 황산면 주관으로 제사를 올리고 있다.

그의 묘소는 용마리 농원부락에 자리하고 있는데 그 산을 일명 총각산이라 부르고 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