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관광

페이스북 트위터 인쇄

감골댁

감골댁
동학군이었던 남편의 병 구환으로 진 빚 때문에 맏아들이 하와이로 팔려가며, 빼어난 미모 때문에 두 딸이 지주 및 일본 앞잡이에게 수모를 당하는 등 수난을 겪는다. 남편과 같이 동학군이었던 지삼출네와는 한가족처럼 지내며 셋째 딸 수국이의 일로 가족과 함께 만주로 이주한다. 그러나 경신 참변시 일본군에 피살된다. 뼈저린 가난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야 한다는 생각을 굽히지 않는 어머니의 위대함과 민족 정신의 숭고함을 보여준다.

방영근

방영근
감골댁의 장남으로 집안의 빚 때문에 동생 보름이가 곤란해지자 하와이로 노동이민을 가게 된다. 바로 돌아올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간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결혼도 늦게 한다.
하와이 사탕수수농장과 파인애플 농장에서 일하게 되며 나라가 망하자 국민군단의 훈련에 참가하는 열성을 보인다.

방보름

방보름
감골댁의 장녀로 부호인 김참봉이 첩으로 탐하자 무주댁(지삼출 처)의 중매로 무주 오씨와 결혼한다 남편이 의병활동 혐의로 총살당하자 시아버지와 아들 삼봉이와 살게 되는데 그나마 시아버지마저 토지조사사업 반대혐의로 죽게 되자 군산으로 내려온다. 타고난 미모로 장칠문, 서무룡, 일본 형사계장에게 차례로 농락당하지만 아들을 잘 키워 죽은 시아버지와 남편에게 보이겠다는 일념하나로 평생을 참고 노력한다. 운명에 순응하는 편.

방수

방수국
감골댁의 3녀로 빼어난 미모로 자신을 첩으로 삼으려는 하시모토를 피해 가족과 함께 군산으로 이사한다. 동생 방대근이 부두에서 중국인들과의 싸움으로 몸을 다쳐 일을 못하게 되자 손판석의 아내 부안댁과 미선소로 일을 다닌다. 그러나 백남일에게 강제 겁탈당하고, 이를 안 방대근이 백남일을 폭행한 뒤 가족과 함께 만주로 이주한다. 경신참변으로 어머니를 잃고 동생과 헤어진 수국은 평상시에 자신을 좋아하던 보부상 양치성과 동거하지만 그가 밀정임을 알고 칼로 찌르고 도주한다. 후에 독립군으로 활동하다 필녀와 함께 전사. 언니 보름과 달리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방대근

방대근
동학군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적극적이며 투쟁적이다. 어릴때부터 신세호의 서당에서 교육을 받아 나라의 독립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고 바른 인물. 특히 아끼던 누이 수국이가 백남일에게 겁탈 당하자 그를 폭행하고 송수익을 따라 만주에서 독립활동을 한다. 만주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김좌진 독립군 소대장, 의열단, 항일연군 한국광복군 비밀감찰대장 등을 지내며 무장 항일 투사가 된다. 이름이 상징하듯 소설의 큰 뿌리로서 끝까지 생존한다.

공허스님

공허스님
동학 농민군 아들로써 동학혁명 당시 집안이 몰살당한 핏빛 기억을 안고, 의병활동 및 독립운동을 위해 잠행과 테러의 삶을 살아간다. 가장 폭넓은 인격적인 면모를 갖추었으며 민족주의 지지자로 승려이면서도 다른 종교와 이념에 대해 관대하다.송수익과 의기투합하여 독립운동 자금조달 및 연락책으로 활동하면서 송수익↔신세호↔고서완↔유승현↔최유강↔안재한 등의 연락을 맡는다. 하시모토의 집을 털려다 함정에 빠져 피신 중 홍씨집에서 동침하게 된다. 방보름의 아들 오삼봉이 혈청단 사건으로 만주로 피신시키기 위해 길을 안내하던 중 압록강변에서 일본수비대에 발각되자 오삼봉의 방탄막이가 되어 피살된다.

지삼출

지삼출
머슴 출신으로 감골댁 남편과 함께 동학 농민군으로 투쟁했던 빈농출신의 전형적 투사. 감골댁과는 서로 가족처럼 의지하며 살아간다. 방영근의 하와이 이민금을 장칠문이 속여 떼어먹자 그를 폭행하고 경부선 철도 공사장에서 강제노역에 동원된다. 풀려나온 뒤에는 송수익을 따라 의병활동을 하며 의병이 해체하자 군산에서 부두 노동자로 일한다. 수국이의 일로 방대근과 함께 백남일을 폭행하고 만주로 이주한다. 송수익을 평생 옆에서 모시며 송수익의 분신격.

손판석

손판석
지삼출과 함께 의병 활동을 하던 중 붙잡혀 신작로 공사장에서 노역하다 탈출하여 군산 부두에서 노동자로 일한다. 중국인 노동자들과 부두 일자리 두고 싸우다 다리 불구가 되자, 지삼출 등과 같이 만주로 떠나지 못하고 군산에 남는다. 서무룡의 중재로 쌀 창고 십장으로 일하게 되지만 공허의 독립군 연락책으로 계속 활동하며 보름이를 낙미쓸이로 취업시켜 주는 등 도움을 준다.

송수익

송수익
유명한 양반가문 출신으로 하인에게 존대 말을 쓸 정도로 구습타파, 진취적 이며 민주적인 인물. 일본인의 앞장을 서서 논 팔라고 권하는 사람을 혼냈다가 헌병대에 잡혀간 것을 문중의 구명운동으로 풀려나자 무력투쟁주의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의병활동을 전개하여 승승장구하나 결국 일본군의 의병 대토벌작전에 밀려 의병대를 해산하고 후일을 기약한다. 먼저 만주로 떠나 활동지를 물색한 뒤 그를 따르던 의병들인 배두성, 양승일, 김판술, 손필녀, 천수동 등과 만주에서 독립운동에 가담한다.독립운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종교에 입교하는 등 그때 그때 적시대적인 사상과 명분을 찾는 이념분자로서 인품과 덕망이 뛰어난 만주와 김제평야 전역에 걸친 투쟁의 권위자이다. 관동군 총사령관 살해 음모로 관동군에 잡혀 15년 징역 선고를 받고 복역하다가 옥사한다. 독립투쟁의 계보가 의병 활동에서 만주독립군 항쟁으로 이어짐을 확인하는 인물.

송중원

송중원
송수익의 장남으로 문학가. 고보시절 창가보급운동에 가담하며, 3·1운동에 가담했다가 2년 옥살이를 하고 나온다. 공산주의자로 몰리기도 하며 일본 유학중 조선 노동자를 위한 운동을 벌이다 쫓기기도 한다. 만주에 있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신세호의 장녀 월엽이와 결혼하며, 동생 송가원과 대학 동창이며 경기도 만석군 아들인 민동환의 경성 잡지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다가 민동환이 친일로 기울자 사직하고, 귀향하여 농사를 지으며 우회적인 사회주의 운동을 한다.

송가원

송가원
송수익의 차남으로 형 송중원의 뜻에 따라 경성제대 의대를 졸업, 의사가 된다. 대학 재학시절 공허의 소개로 명창 옥비와 인연을 갖게 된다. 종로 상권을 주름잡는 중인 출신의 딸이며 대학 시절 경제적 도움을 받은 박정애의 동생 박미애와 본의 아닌 결혼을 하게 되나, 아버지의 옥바라지를 위해 만주로 떠나게 되자 이혼한다. 그를 연모하여 만주까지 찾아온 옥비와 결혼하여 항일 유격대 병원에 근무하며, 의사로서 독립운동에 참가하는 적극적이며 투쟁적인 인물이다.

신세호

신세호
유림으로써 처음 얼마간은 우유부단하고 인습적이며 보황주의자였으나 친구인 송수익의 활동과 신채호의 책에 감명받고 진보주의자로 각성하게 된다. 송수익과 사돈을 맺어 송수익의 집에 경제적 도움을 준다. 창씨 개명도 하지 않고 서당을 세워 학생을 가르치며 지하독립운동을 한다. 송수익과는 다른 형태로 독립투쟁을 하는 인물로서 그 나름의 헌신적인 삶을 살아간다. 노년엔 기행으로 "오줌대감"이라는 존경담긴 칭호를 받기도 한다.

천수동

천수동
초기 의병에 가담하여 해산되자 후일을 기약해 화전민으로 숨어산다. 송수익을 따라 만주로 이주한 후 독립운동을 한다.

박건식

박건식
박병진의 아들로 아버지가 옥사하자 그 뒤를 이어 토지찾기 운동을 계속한다. 소작농으로 전락하지만 토지를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만세운동에 가담하여 일인들의 집에 불을 지르다가 수배당하자 목포로 피신해 노무자로 살아간다.

박병진

박병진
자작농 출신으로 일본의 토지조사사업으로 인한 피해에 외리마을 대표로 항의하다 투옥된다. 토지조사사업으로 조선농촌사회가 파괴되고 농민이 분해되는 전형적인 피해를 입은 인물.

배두성

배두성
의병활동으로 일본군의 추적을 피해 화전민촌으로 피신해 손필녀와 결혼하며, 송수익을 따라 만주로 떠난다.

차득보

차득보
차갑수의 아들로 아버지가 총살당하고 어머니마저 자살하자 동생(옥녀)과 떠돌이 거지 생활을 한다. 산소에 갔다 오던 중 주막집 주모의 꾀임에 빠져 따라갔다가 동생이 놀이패에 넘겨지는 생이별을 겪는다. 김제장터에서 만세운동을 할 때 공허 스님과 인연이 되어 신세호의 집안 일을 도우며 살아가며 신세호의 차녀 하엽이와 사랑을 느끼기도 하나 맺지 못한다. 동생(옥녀)이 명창으로 돈을 벌어 논을 구입해 주어 자작농이 되며 공허의 중매로 결혼하게 된다. 신혼 초(일제 말엽)에 징병되어 일본 도로 공사장에서 노역하다 탈출하여 아이누족의 도움으로 피신한다.

차옥녀

차옥녀
부모가 죽은 뒤 오빠(득보)만을 믿고 따라다니다가 주모에 의해 놀이패에 넘겨진다. 중간에 도망쳐서 명창의 수양딸이 되어 소리를 전수받는다. 오빠를 찾은 후 남원 명창대회에서 장원하여 오빠에게 논을 구입해 주는 등 잠시 순탄한 생활을 하지만 오빠가 주재소에 잡혀가자 방면의 조건으로 일본인 사찰과장에게 몸을 빼앗긴다.공허의 소개로 송가원을 만나게 되어 흠모하게 되고 송가원이 만주로 아버지의 옥바라지를 위해 떠나자 뒤를 따른다. 독립군에 가담하여 송가원이 진료할 때 간호사로서 충실하게 내조한다. 주관이 뚜렷하고 당차며, 사랑하는 사람 앞에선 다소곳한 여인으로, 어려움을 당하면 당할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조선 여자 특유의 기질 소유.

한법린

한법린
만주로 가는 공허와 잠깐의 대화를 통해 공허에게 대종교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인물.
"우리 한 몸, 한 몸이 다 조선입니다"라는 말은 공허에게 또 다른 감동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후에 일본이 중국 관헌들과 통화현 대종교 교도들을 체포하려 하자 먼저 소식을 접하고 송수익과 함께 무송현으로 피신한다.

정도규

정도규
정재규의 막내 동생으로 형들의 재산싸움에서 자신의 몫을 포기하고 중재역할을 하는 등 노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물. 일본 유학을 마치고 사회주의 운동에 투신, 3년간의 옥고를 치르기도 한다. 위장전술로 친일단체인 국민총력연맹 만경지부장이 되어 지하노동운동을 한다.

정재규

정재규
만경 만석꾼의 장자. 어릴때 동문수학하던 송수익의 학교를 세우자는 제의를 거절하는 무능력하고 지조없는 양반의 대표격. 동생 정상규와 재산 상속으로 다투기도 하며, 후에 노름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고 논두렁에서 쓰러져 죽는다.

장덕풍

장덕풍
보부상 출신으로 동학군을 고발하여 잡화상을 하는 밑천을 마련한 친일 보부상의 전형적 인물. 일본 앞잡이로 부를 축적하여 정미소, 미선소, 사탕 공장을 운영하는 세력가로 부상한다. 이방 출신인 백남일과 경쟁 의식을 갖고 시기하며, 노후에는 풍을 맞아 노망들어 추하게 된다.

장칠문

장칠문
대륙식민회사 고용원으로 있으면서 방영근의 하와이 이민 보상금을 착복하고, 지삼출에게 폭행 당하기도 하는 전형적인 친일파. 일진회 청년부장을 거쳐 순사가 되어 아버지 재산 증식에 방패가 되며, 미선소에서 일하는 방보름을 농락하고 첩으로 삼다가 일본인 형사계장에게 넘기는등 인면수심의 인간으로, 공허를 잡으려다 코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이동만

이동만
몰락 양반으로 요시다의 밑에서 일하며 일인의 토지 구입에 앞장선다. 요시다와 하시모토 사이를 오가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며 아들을 측량 학교에 보내는 등 재산 증식에 전력을 다한다. 끝내는 사금 채광에 투자하였다가 일본인에게 사기를 당하자 사금 논에서 객사하게 된다.

양치성

양치성
가난한 가족의 생계를 위해 구걸생활을 하던 중 일본말로 구걸하는 모습이 우체국장 하야가와의 눈에 띄어 우체국 소사로 일하게 된다. 유일한 생계수단인 하야가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본말을 열심히 공부, 결국 하야가와의 추천으로 일본 첩보학교를 졸업한다. 만주에서 밀정으로 활동하던 중 수국이의 미모에 반해 일본형사와 짜고 수국을 유인하여 동거한다. 후에 사실을 알게된 수국이에 의해 칼로 찔리지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고, 고향에 돌아와 경찰로 일하게 된다. 경찰서장을 꿈꾸지만 조선인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한다.

요시다

요시다
군산 농장조합회장으로, 호남 제일의 농장 불이흥업주식회사 지배인. 이동만을 수하에 두고 있다.

하시모토

하시모토
일러전쟁 통역관 출신으로 만경평야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지주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이동만, 백종두 등을 이용해 토지를 마구잡이로 사들인다. 공허스님이 이끄는 독립군을 잡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이는 소문을 내고 자신의 논에서 수확한 쌀이 조국으로 가는걸 자랑스러워 하는 등 철저한 일본제국숭배주의자. 김제읍장, 농장 조합장, 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한다.

하야가와

하야가와
목포 우체국 군산 출장소 소장으로 일본첩보원. 유순하게 생긴 외모와 조선말을 잘한다는 걸 내세워 조선사람들에게 호감을 사 정보를 캐고 다니고 후에 양치성을 첩보원으로 양성한다.
  • 담당부서 : 벽골제아리랑사업소
  • 연락처 : 063-540-2929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