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문학관

    아리랑문학관 조정래 아리랑문학관은 작가 조정래 선생과 민족의 근·현대사를 기록한 대하소설 ‘아리랑’ 그리고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일제강점기 김제 만경들녘의 문화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김제시 벽골제 관광단지 내 건립되었다. 2만여매의 육필원고 및 ‘아리랑’을 집필한 10여년의 세월을 ‘글감옥’이라고 표현한 작가의 채취가 묻어나는 물건들, 취재노트에 담긴 그림과 글귀 등 방대한 자료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 벽골제

    벽골제 벽골제는 사적 제111호로 우리나라 최대·최고의 고대저수지로 유명하다.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서 월승리에 걸쳐 약 3km에 이르는 제방이 현존하고 있으며 수여거, 장생거, 중심거, 경장거, 유통거 총 5개의 수문중 장생거, 경장거 2개의 수문이 현존하고 있다. 길이는 3.3km인데 현재는 2.6km만 남아있으며, 제방을 쌓은 데만 연인원 32만여명이 동원된 것으로 추산된다.

  • 하시모토농장사무소

    하시모토농장사무소 1906년 하시모토는 군산에 들어왔으며 1911년 동진강일대의 개간지를 불하받아 개간에 착수하여 이듬해 공사를 완공하였다. 이어서 죽산으로 거주지를 이전하였으며 1916년 5월부터 농장경영을 시작하였다. 한편, 작가 조정래는 소설 ‘아리랑’에서 김제시 죽산면과 내촌면 일대의 다양한 인물을 등장시켜 한일합방전후에서 해방전까지 김제, 만경평야 일대에서 벌어졌던 일제의 수탈과 강제징용, 소작쟁의, 독립운동등 우리 근대사와 민초들의 애환을 생생히 그렸다. 1931년 3월 김제군 죽산면 죽산리 농장을 변경하여 자본금 50만원의 법인주식회사 교본농장으로 개칭하고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개간지 120정보를 포함하여 소유지답 350정보, 시유지전 90정보였으며 소작인은 550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다는 김제평야에서 일본인 지주 하시모토는 서포리 개간지를 중심으로 죽산면 농토의 반 이상을 차지하여 한반도 토지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건물로서, 6.25전쟁후 의료시설이 전무하였던 이 곳은 윤문호박사의 개인 병원으로도 사용되었다. 1968년 12월 31일부터 동진농지개량조합 죽산출장소로 사용하게 되었고, 2000년 1월 1일 기구통합에 따라 명칭이 바뀌어 2003년 6월 30일까지 농업기반 공사 동진지부 죽산지소로 사용되다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새만금 방조제(새만금 동서도로, 소라쉼터)

    새만금 방조제(새만금 동서도로, 소라쉼터) 동진강과 만경강 하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 김제, 부안에 총길이 33㎞의 방조제를 축조해 총 면적 401㎢의 토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새만금 방조제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보다 500m 더 길어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가 되었다. ‘새만금’이란 명칭은 김제·만경 방조제를 더 크게, 더 새롭게 확장한다는 뜻에서 예부터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아울러 일컫던 금만평야에서 ‘금만’을 ‘만금’으로 바꾸고 새롭다는 뜻의 ‘새’를 덧붙여 만든 조어이다. 오래 전부터 옥토로 유명한 만경평 야와 김제평야와 같은 옥토를 새로이 일구어 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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