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로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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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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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에서는…. 들판을 일직선으로 꿰뚫으며 뻗어나가고 잇는 신작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무리를 이루며 일에 매달린다. 그들 사이에서 머리를 박박 깎인 사람들은 죄인, 가장 고된 일을 맡는다. 시멘트 콘크리트 길은 김제.만경평야의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군산에서 김제로 뻗어가고 그 위로 달구지들이 볏섬을 가득 싣고 군산항구로 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