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축제, 중국 한류관광객 유치 박차

 

올해 선보이는 김제 지평선 축제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찾올 전망입니다.
시군기동취재, 김제시가 한류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는 소식 김명성 기자가 전합니다.

황하의 중심부에 위치한 중국 하남성 성도 개봉시.
송나라 수도이자 포청천으로 이름난 곳입니다.

이곳에 위치한 대기업의 직원들이 단체여행 명목으로 오는 9월 김제 지평선축제에 참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직원 5만명의 대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로 단체여행 기회를 마련한 것입니다.

[인터뷰] 우류전 /중국 요우더 그룹회장
"김제지평선축제 소개 잘 봤습니다. 지평선축제는 제 생각 보다도 더 의미있는 축제입니다.

(한국 뿐아니라 중국의 축제 문화 교류,경제교류로 공동발전을 기대합니다)"

1차적으로 지평선 축제를 찾는 인원은 2천여명 가량.
이들은 다양한 축제 행사와 한류 열풍을 체험하게 되며 새만금을 비롯해 전북의 주요 명소도 둘어볼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건식 /김제시장
"김제 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의 성공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김제 지평선축제.
이제 한국의 농경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한류축제,
체류형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