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농장 노인일자리사업 일손돕기

  • 문화홍보축제실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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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실외활동과 비대면이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재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2개 사업단에 5,191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사업단 중 사계절농장은 휴경지를 활용해 각 마을 특색에 맞는 농작물을 공동으로 재배해 공동작업 물량을 수확, 판매해 수익과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단이다.

2019년도에는 40개 마을이 참여했으나, 2020년도에는 2억7천만원을 예산을 추가 확보해 13개 마을을 늘려 53개 마을 362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4일 금산면 반곡마을 사계절농장을 시작으로 23일에는 무더운 작업 시간을 피해 오전 7시에 교월동 반월마을 사계절농장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해 원협에 출하하는 일손돕기에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노인일자리 사계절농장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바쁜 업무에도 시장님이 참석해서 우리와 함께 감자를 캐서 수확의 기쁨의 함께하고 관심을 가져주니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제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농산물 소비가 많이 줄어 농가가 힘든 상황에서도 사계절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잘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외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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