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아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언론브리핑(0110)

  • 문화홍보축제실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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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아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언론브리핑(0110)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박준배입니다.

지난해 12월 6일 이후 강화된 거리두기 적용으로
5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방역패스 적용 등
방역대책에 적극 실천해주신 시민여러분들의 협조로
연말연시의 급격한 확산의 위기를
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 등의 확산으로
김제시에서도  초등학교 및 동거가족을 중심으로
최근 5일간 52명이 발생하여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먼저 발생 현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 1월 5일 김제시에 거주하는 김제 521 확진자가 군산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동거가족 등학생 2명을 포함한 3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지난 5일간 학교 13명, 지역아동센터 4명, 학원 9명 총 초등학생 26명과 시민 2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이에 즉각적으로 체계적 역학조사 및 선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초등학교에는 비대면 수업을 권고하여 검산초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고 기타의 학교는 방학을 하였습니다.

발생 지역아동센터는 1월 14일까지 운영 중단 조치하였으며

학원 등은 1월 12일까지 자발적인 운영 중단을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모든 환자는 재택치료가 원칙으로 이에 김제시에서도 재택치료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특히 이번 집단발생의 경우 초등학생 확진자가 많아 초등학생
확진자 26명 중 14명이 재택치료 관리 중이며, 12명은 생활치료센터 및 병원에서 관리하고 있고 확진자 동거가족은 자가격리 조치하여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현재 김제시민 중 2차 접종 89%, 3차 접종 52%로 타지역 보다 접종률이 높으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대상인 12세 미만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델타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4배 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백신 접종완료 후 감염 사례도 42.5%에 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백신접종을 완료하신 분들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와 내 가족 등 소중한 주변사람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 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시민 여러분께 몇 가지 방역 수칙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첫째,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이 또래 집단을 통해서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악수 안 하고 대신

목례하기, 외출전·후 손씻기 및 손소독하기, 생활속 거리두기,
식사 중에는 말 안하기 및 식사 끝나고 마스크 착용하기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셋째, 예방접종 완료하신 분도 사적 모임을 4인이하로 제한하고 분산하여 만나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친지들의 만남을 자제해 주십시오.


넷째, 수도권 등 타지역을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김제에 도착한 후 증상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우리 김제시에서도 빈틈없는 방역상황 특별점검과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하여 코로나19 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연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불편함과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2022. 01. 10.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박 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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