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버스운전하면서 2012년 7월17일 18시20분 김제 용동 정미소앞 도로에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새를 발견하고 버스를 세워서 내려가보니 아기새가 처음 비행을 시작하다가
무엇에 부딧쳤는지 날개가 부려져서 피가나길래 버스에 태우고 버스종점에가서
114에 전화해서 야생동물협회의 전화번호를 문의했더니 김제에는 그런단체의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지 않는다고 김제시청에 문의 해보라며 당직실 전화 번호를 알려주길래
반신반의하게 시청 당직실에 전화했더니 박진희씨가 전화받아서 그런일은 처음겪는일이라
주위에 문의하고 연락드리겠다고 하시고 통화를 마쳤는데 3분후에 시청 환경과 이라고
전화와서 아기새를 데려가서 치료한다고 나의 버스시간과 만날수있는 정류장을 알려드리고
통화를 마치고 만날 시간대 정류장에 가보니 환경과 조성준씨가 나와서 기다리고 계시대요
그래서 아기새를 조성준씨에게 보여주니까 새의 치료에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아기새를 데려가고 밤 8시15분에 당직실 박진희씨에게 전화를 받고 참 고맙더라고요
어떻게보면 귀찮은 민원인데도 친절하게 처리해주시고 상황까지 설명해주시니까
그리고 저때문에 밤 9시까지도 퇴근도 못하시고 그새의 종류가 멧비둘기 이라고
전화주신 환경과 조성준씨에게도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