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강경화 주무관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개장신고를 위해 2020년 09월 23일 오전 11시 30분쯤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아버지가 계신 선산이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토지수용이 되는 바람에 이장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산소의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각 산소에 배부되었던 번호표지판이 뽑혀있어, 개장신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강 주무관께서 담당자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또한 원격지에 거주하고 있는 저로서는 다시 방문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는데,
서류를 서둘러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강 주문관이 요즘 보기드물게 친절하며 자기 업무에 충실한 분이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민원인이 어렴움을 호소할 때, 진정으로 경청해주고 그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제게 전달이 되었고,
저는 이런 공무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뿌듯한 마음에 칭찬을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