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진솔한 이야기, 미담사례, 알리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게시하는 김제시민의 사랑방입니다.

건전한 사이버 문화 함양을 위하여 김제시 홈페이지는 실명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게시물이 광고성, 특정인의 명예훼손, 기타 불건전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경우, 내용에 관계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답변을 원하시는 경우, 시장에게 바란다 또는 민원상담신청 메뉴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해당게시판에 올린 내용은 답변하지 않습니다.
일반 시민의 구인/구직 정보는 구인/구직 게시판을 활용해주세요.

무연분묘개장공고

도로에 작은 말뚝

  • 조우형
  • 2024.04.22
  • 68
사고 당일 촬영 사진 이미지(1)
<사고 당일 촬영 사진 이미지(1)>
말뚝 위치 전경 사진 이미지(2)
<말뚝 위치 전경 사진 이미지(2)>
말뚝 위치 전경 사진 이미지(3)
<말뚝 위치 전경 사진 이미지(3)>
말뚝 위치 전경 사진 (에어컨 실외기 앞) 이미지(4)
<말뚝 위치 전경 사진 (에어컨 실외기 앞) 이미지(4)>
문제의 말뚝 이미지(5)
<문제의 말뚝 이미지(5)>

해당 게시물은 답변이 필요한 게시물로 확인되어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이동된 게시물은 시장에게 바란다 732번 게시물을 확인해주세요.

========================================


요촌동 동원맨션에 살고 계시는
45년생이신 저희 어머님은

아들인 제게 급하게 전화가 왔어요.

어머님은 오른쪽 팔이 너무 아파 물건을 들고 갈 수 없어

저에게 전화한 겁니다

어머님 팔을 보니 급하게 파스와 붕대를 감으셨더라고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314일 점심때 시장통 버스 타는 곳

길 건너편 떡 방앗간에 볼일을 보시고 집으로 출발 하셨는데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피해서 걷다가

바닥에 박힌 쐐 말뚝에 그만 넘어지고 마셨어요.

 

저는 말뚝이 박힌 그 가게 앞 사장님에게 항의했어요.

 

이렇게 말뚝이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런데 자기가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퉁명스럽게 말하더군요.

 

어머님은 옆에서 그냥 집에 가자고 하시고.

 

그래 집에서 파스나 붙이고 좀 치료하면 되겠지 하고 그냥 왔어요.

그 후 저는 여러 번 어머님에게 다친 팔은 괜찮은지 물어보았으나

 

괜찮다는 말씀만 여러 번 반복 하셨죠

 

사실은 사고 후 어머님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촬영했었나 봅니다

 

병원에서 뼈가 깨지고 금이 갔다고 했었나 봐요.

 

어머님은 아들이 걱정할까 봐 말도 안 하고 병원에 가서 고작 진통제만 드셨나 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며느리가 어머님을 찾아뵙고서 진실을 알게 된 겁니다

 

현재 어머님은 수술을 하셨고 병원에서 회복 중입니다


그때 촬영했던 사진을 참고로 올립니다
 

지금도 있는 말뚝은 누가 뽑아야 하는지와 병원 치료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