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웃음 맘껏 지으세요”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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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5일 오전 10시 30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신균남 김제 부시장을 비롯 임형규 김제시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노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와 큰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우도 농악회의 길놀이와 사물놀이, 노인들의 경쾌한 스포츠댄스로 문을 열고 강문용씨(백산면)등 5명의 모범 노인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류지홍씨(공덕면) 등 2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신균남 부시장은 “우리나라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근면과 성실로 자신을 희생하면서 오늘의 발전된 나라를 만들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어르신들의 보다 건강하고 보람된 여생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참다운 노인 복지 사회를 구현하자”고 말했다.

이어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점심 및 떡과 과일 등 푸짐한 먹거리로 잔치를 열고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떡치기, 팔씨름 등 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로 어릴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환환 웃음을 만들어냈다.

정보제공 : 전북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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