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노인의 달 경로의 달 한마당 큰 잔치가 5일 김제시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을 비롯 시의회 임형규 의장 관계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백산면 강문용씨를 비롯한 5명의 어르신들에게 웃어른으로서 이웃과 사회에 봉사해 온 모법 노인으로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아울러 공덕면 류지홍씨 등 2명의 어른신에게는 노인의 복지 증진과 경로사상 앙양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노인 복지가 여자로 각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점심 및 떡과 과일 등 푸짐한 먹거리로 잔치를 열고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떡치기, 팔씨름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전개되며 노인들에게 아련하게 떠오르는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환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정보제공 : 전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