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고 재선정 심의회 열어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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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금고 운영 계약기간(2004년 1월1일∼2005년 12월31일) 완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시금고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관내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여유자금의 예치 및 관리, 세입· 세출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수입증지)의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시금고는 2년 단위로 계약하며 일반회계와 7개 특별회계를 대상으로 하고 요촌상설시장 특별회계는 제외한다.

시는 이와관련, 6일 신균남 부시장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금고 선정업무 추진을 위한 1차 심의회의를 갖고 계약기간 및 선정방식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11월 중 2차 심의회의를 갖고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며,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의 주 심사항목으로는 금융기관의 대내· 외적인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주요 금융상품별 운용 수익률, 시민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금고 관리업무의 취급 능력, 김제시와 금고간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을 비교,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관내 금융기관으로 부터 다음달 6일 부터 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시금고를 운영· 관리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제출된 제안서를 근거로 종합적으로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예상으로는 농협과 전북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는 농협이 시금고를 운영해 왔다.


정보제공 :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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