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 오재만 기획실장 ㆍ 황원하 천천면장 연수 신청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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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오재만 기획감사실장과 황원하 천천면장이 정년 3개월을 앞두고 지난 7일자로 공로 연수를 신청했다.

오실장은 지난 70년 완주군 용진면에서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36년간의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새마을계장, 지역계획계장, 예산계장, 경리계장, 행정계장과 민방위과장, 환경보호과장, 산업경제과장, 재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오랜 행정 경험과 경륜을 통해 관리 능력 등 그 탁월성을 인정받아 2001년 7월에는 기획감사실장으로 승진, 장수군의 각종 시책과 기획 업무를 총괄해왔고 황원화 면장은 70년 9월1일 천천면사무소에 초임 발령을 받아 공직을 시작, 36년간의 오랜 공직 생활을 하는 동안 천천면총무계장, 계남면부면장, 군청관리계장, 계남면부면장, 군청관리계장, 주택계장, 경리계장, 주민복지과장, 문화관광과장을 거쳐 고향인 천천면에서 공직을 마감하는 공로 연수를 신청했다.

그동안 오실장과 황원장은 모든 일에 원칙과 확신을 가지고 업그레이드 하는 베테랑 간부 공무원으로서 군민과 공무원으로부터 매우 친근감을 갖고 있으며, 매사 덕행에 힘써 조직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실장은 환경보호과장 재임 시에는 축산폐수처리장 추진, 산업경제과장 시절에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수사과 자리매김, 기획감사실장 때에는 1,200억원이 소요되는 장수 경주마육성목장, 장수 승마장, 장계농공단지, 장수ㆍ장계 시장현대화사업 유치 그리고 천천면 체육시설 추진 등 크고 작은 군 시책 사업을 추진한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고 황면장은 문화관광 과장 재임시 장수월곡승마장, 천천면 다목적 체육 시설 등 군과 면 발전을 위해 정열을 다한 바 있다.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감한 오 실장은 “항상 군민들의 가슴 아픈 고충을 헤아려 도움을 주고 손발이 되어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어 안타까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오랜 공직 생활의 경함을 살려 장수군 지역 발전과 군민에게 헌신 봉사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으며, 황면장은 “재임하는 동안 면민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보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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