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제저수지 일대 대규모 농촌 테마공원 조성

  • 관리자
  • 200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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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만경읍 능제저수지 일대에 생태공원을 비롯 잔연학습장, 수상레저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된다.

 

국회 최규성 의원은 “농촌지역 주민들과 도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운동은 물론 휴식과 레저공간, 전통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해 농촌지역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도․농 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만경 능제지구에 대규모 테마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최 의원은 또 “만경지구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농림부와 농어촌공사로부터 협의를 거쳐 예산되는 사업비 50억원을 확정했다”며 “새만금지구의 잠재된 개발을 유도하면서 서부지역 균형개발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농림부와 농어촌공사, 김제시는 사업계획 마련에 들어가면서 오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개년동안 국비 25억원과 지방비 25억원을 투입해 능제저수지 주변 구역면적 335ha와 수변면적 192ha에 다양하고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형 공공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이곳에는 자전거 하이킹도로를 비롯 수변 산책로, 생태공원인 수변․수중생태공원 각1개소, 자연학습장인 생태 관찰로, 선착장 등 수상레저시설, 생태형 주차장 2개소 등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과 도시민들에게 전통 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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