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안(조직개편)안이 시의회에 원안대로 통과돼 3월 중순경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자치행정국이 주민생활지원국으로, 산업개발국이 경제개발국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기존 기획감사담당관실이 기획홍보실과 감사실로 분리된다. 사회복지과는 주민생활지원과와 복지사업과로 분리되는 등 10개과의 명칭을 변경하고 5개과의 신설과 2개 사업소가 폐지되며 농업분야가 농업기술센터로 통폐합된다.
이번 김제시 인사는 민선4기를 맞은 이건식 시장의 사실상 첫 정기인사로 인사 폭 또한 클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조직 개편안과 총액 인건비제와 맞물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편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사무관급은 4명을 비롯한 6급 5~7명, 7급 11명의 승진이 예상된다. 5급의 경우는 6월 정년은 앞둔 현 총무과장과 산업과장,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등 3명의 행보에 따라 승진 인원은 늘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전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