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006년 행정자치부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백산 수록골정보화마을의 정보센터 조성이 완료되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용자 컴퓨터 교육을 12일부터 31일까지(3주간) 실시한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기간에 마을 주민들의 정보화교육은 인터넷 사용, 한글, 홈페이지제작, 전자상거래 등 다양하게 실시해 그 동안 소외되어왔던 이 지역에 정보화의 새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수록골 정보화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친환경 유기농품을 생산하는 마을로 친환경버섯, 유기농 채소 등을 생산하며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하며 지난 설날 1억8,000여 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그 동안 낙후되었던 마을이 정보화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고, 마을에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다양한 판로가 열려 마을 주민들의 높은 소득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매일, 전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