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세 합동 징수 T/F팀’ 본격 가동

  • 관리자
  • 20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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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작업이 본격화됐다.


김제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면서 열악한 시 재정확충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체납세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한 관계자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부족한 지방재원을 확충하고자 3월 한달을 체납세 일소기간으로 정하고 편성한 합동 징수 T/F팀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서는 합동 징수팀은 고액․상습 체납자를 우선으로 징수에 최선을 다하면서 부도.폐업 등으로 체납된 사업체․행불자에 대해 현장 방문 등의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체납자의 부동산 압류와 인허가 등 관허사업 취소와 제한요구,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의 행정조치와 체납처분을 대폭 강화해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질체납차량 일소를 위해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체납 목표관리제를 운영하는 등 집중 징수에 나서면서 관외 체납차량은 권역별로 합동 징수반을 구성 강력한 영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부족한 지방 재원조달의 확충을 위해 체납 지방세의 강력징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징수활동에서는 보다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리는 만큼 납세자들의 지방세 자진 납부가 요청된다”고 말했다.

 

전라일보, 전북일간, 전북연합, 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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