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면사무소앞 광장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면민의날 한마당 잔치 및 백산문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매년 음력 2월 1일을 면민의날로 정하고 실시하고 있는 행사는 새 봄을 맞는 기쁨과 농번기를 앞두고 주민 모두가 하나 되고 풍년을 기원하며 열리는 행사로 농악놀이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마을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백산면 17개 기관 및 사회단체의 협조와 후원으로 이루어진 가운데, 이건식 김제시장과 안기순 의장, 조종곤 도의원 등이 참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문화관 건립 등 지역발전에 공이 큰 유남영 면장 등에게 기념패와 공로패, 감사패를 수여했다.

　백산문화회관 준공식과 관련 오만수 의원은(백산,청하,공덕,만경) “백산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화회관 준공으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주민 화합이 이루어져 백산면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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