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치단체 자금 집행 가속

  • 관리자
  • 200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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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로 상반기 목표 상회 현장점검 성과 커

시 군 집행률 높아.. 도,40%로 가장 저조해

 

도내 지자체들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이 올 상반기 목표를 상회 달성했다.

8일 전북오에 따르면 총 2,696건(2조8,269억원)의 조기집행사업에 대해 올 상반기 82% 발주율과 자금집행율 52%를 목표로 한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 각각 84%와 53%를 목료로 한 가운데 지난달 말 현재 각각 84%와 53%로 목표에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5월만 해도 발주율 69% 자금집행율 32%로 상반기 목표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으나 도는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하여 애로요인을 해소하는 등 시 군에 조기집행을 권고한데 따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게 댔다.

 

또한 이 같은 조기집행은 최근 사업증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전년도 발주율 78%, 자금집행율 49%보다도 높은 실적이다.

 

조기집행 대상사업은 1억원 이상,물품 3,000만원 이상으로 사업추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월별 계획서에 따라 추진 하고 있다.

 

그러나 도의 조기집행 실적은 저조하다, 발주율은 83%로 군산(83%) 익산(83%) 남원(83%) 김제(82%) 완주(82%) 무주(83%) 장수(79%) 순창(83%) 부안(81%)등과 더붙어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

 

자금집행률 역시 40%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이에 따라 도는 조기발주를 위한 사업별 예산현황 확인 등의 평가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 강화키로 했다.

 

이달 중에 부진사업에 대해선 현장방문실시 후 문제점이 도출될 경우 DB자료로 정리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사업성 있는 사업은 조속히 중앙부처에 건의해 보조금을 조기 교부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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