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산업 클러스터 고창 선정

  • 관리자
  • 200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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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지역으로 고창군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12일 골프산업 클러스터 평가위원회(위원장 곽계환 원광대교수)를 열어 (주)서울오션아쿠아리움과 (주)신영와코루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고창군을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평가위원회는 이들 참여 업체들에 대한 심사 결과, 사업계획과 자금 유동성,자기자본비율,영업이익률 등 재무여건에서 다른 참여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 코엑스 국내 최대 테마수족관을 운영하는 업체로 유명한 (주)서울오션아쿠아리움은 현재 고창구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림도 추진 중에 있으며,(주)신영와코루는 여성의류 업체 가운데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여성 속옷의 선두주자로 업계에 랭크돼 있다.

 

고창군과 이들 업체는 입너 공모에서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남고창 IC인근의 성송 대산면 일원 3.52 에 총 2820억원을 투자,골프텔과 골프산업단지,연구소,27홀 규모의 골프장,요가,휘트니스센터,청정농원 등을 포함한 골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사업구상을 제안했다.

 

공모에는 고창을 비롯해 김제,임실,진안 등 4개 지역이 신청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각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꾸려져 사업계획과 운영계획,공익성,재무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고창이 총점 6470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다음으로 김제 6060점,임실 5995점,진안 4835점 등 순이었다.

 

 

 

전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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