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총체보리 섬유질사료 이용농가

  • 관리자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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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료값 인상 '무풍지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김제 총체보리 섬유질배합 사료공장에서 생산하는 섬유질 배합사료가 한우사육농가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평가 받으며 판매에 날개를 달고 있따.

 

공장 준공 2달여, 제품 판매 한달여 만에 공장 가동률이 50%에 육박하면서 최근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배합사료 사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국개 원료를 사용한 섬유질 배합사룔를 생산 공급하면서 한우사육농가들의 사료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뿐만 아니라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는 등 총체보리 한우특구인 김제지역 한우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

 

김제 죽산면 총사업비 25억3천1백만원을 들여 9천977의 부지에 건물면적2천620 규모로 지난 5월25일 준공되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지평선 총체보리 섬유질 배합사료 공장'은 하루 100톤의 섬유질 배합사료 생산능력을 갖췄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자체 사육중인 한우를 통해 공장에서 생산한 섬유질 배합사료 품질에 대한 테스트를 마치고 지난 6월 중순부터 시판 제품을 본격 출시했따.

 

판매 초반 제품에 대한 효과와 한우사육농가들의 급여 후 반응에 대한 우려를 씻고 출시 한달 여가지난 총체보리를 가공한 섬유질배합사료 제품의 효과를 입증하며 한우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총체보리 섬유질사료 제품을 시판한 6월말 사료 급여 농가수는 60여 농가로 큰 걸음을 시작하여 7월 중순인 현재는 100여 농가를 돌파했다.

 

1일 생산량도 30톤에서 조만간 시설용량의 50%수준인 50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장가동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공장 준공에 앞서 전주김제완주 축협은 김제시 관내 12개 농협과 자연순환농업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축협중심의 자연순환농업을 추진함으로써 가축분뇨 자원화와 친환경농업을 워하는 경종농가의 상호이익을 증대시키고 친환경 조사료를 이용한 경쟁력있는 사료를 생산하며 잔연순환경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전주김제완주 축협 관계자는 "총체보리 섬유질배합사료 제품의 기호성과 품질에서 양축농가로 부터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더욱 엄선된 총체보리 조사료 원료를 사용하여 품질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올들어 사료의 원료인 국제곡물가 인산으로 배합사료가격이 약 10%정도 상승하며 양축농가들의 시름이 깊은 현시점에서 양축농가의 실익증대를 위해 총체보리 섬유질배합사료의 가격을 농경함으로써 양축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창수 조합장은"원가를 절감 할수 있는 추가 시설보강으로 최근 일반사료의 가격 상승과 FTA타결에 따른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어려움과 불안감에 힘들어 하는 야축농가에게 확실한 대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에 총력을 기울일것"이라며"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김제시 총체보리 한우 특구 지정에 따른 한우 브랜드사업에 구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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