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8개동 통폐합 대상

  • 관리자
  •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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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계획안 이르면 내달 윤곽 내년초까지 매듭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동 통폐합이 이르면 내달 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도는23일 "지자체 지역특성과 여건에 따라 행정효율성과 주민편의성을 고려해 소규모 동 통폐합 작업에 착수했다"면서" 도내 6개 시 지역에서는 자체 지역실정에 맞는 통폐합계획을 8월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소규모 동 통폐합 기준으로 인구 기준 1만명 미만또는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인구 2만명 미만,면적3km 미만인 지역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내 동 통폐합 대상은 6개 시의 동 중 인구 2만명 미만인 68개 동이 우선 대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소규모 동 통폐합을 추진하는 시에는 통폐합 후 남게 되는 동사무소를 '주민복지센터'나 '주민생활지원센터'등으로 전환,'주민생활지원센터'등으로 전환,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동 통폐합으로 남는 잉여인력은 복지 문화 등 신규 행정수요 분야나 주민생활지원 분야로 전환,배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동 통폐합은 각 지자체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자체 별통폐합 계획이 내달말까지 수립되면 곧바로 주민의견수렴과 조례제정 작업을 거쳐 늦어도 내년초까지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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