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축제 준비 '고삐'

  • 관리자
  •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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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포스터 확정 세부 실행계획 등 보고

 

김제 지평선축제제위원회(위원장 정희운)는 23일 제9회 지평선축제 공식포스터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까지 공모 된 7점의 응모작 가운데 시민과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10일 선정된 포스터를 별도의 시안 수정을 거쳐 이날 확정된 포스터는 기존 타이틀에서 벗어나 세계속에서 김제와 지평선축제의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식포스터 확정과 함꼐 지평선축제기획단은 23일 시장을 비롯한 간부급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제9회 김제시평선축제 세부실행계획을 보고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농경문화축제, 역사문화제축제, 오감만족 체험축제, 지역 소득창출 마케팅축제를 컨셉으로 총 7개분야 83개 프로그램을 벽골제와 동헌을 중심으로 한 시내권 행사로 구분하고 16개의 신규 행사를 개막,체험,전시행사 등으로 개발 기 조성된 용오름과 생태숲 등에 어울리게 배치하는 등 예년과는 사뭇다른 분위기의 축제를 선 보일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성리학 전수관인 학성강당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지고 있는 전통호국무예 벽골태격 시범공연을 통해 김제가 태권도의 성지로 자리매김화 할 수 있도록 개막 이벤트화 해 태격은 태권도의 원천이고 태격의 발원지가 김제임을 대내외에 알릴 방침이다.

 

차별화된 홍보전략으로는 하이트소주,신포우리만두,농산무역,농협김제시지부 등 우리 향토 기업이 나선다는 점과 전주세계 소리축제 등 지역축제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절감된 예산으로 홍보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점이다.

 

이와 함꼐 젊은층 관광객을 중심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 휴대폰 상에서도 지평선축제를 볼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으며, 해외 관광객 및 국내거주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방송(아이랑TV)을 비롯한 주한 외국인 홈페이지와 외국 언론잡지를 이용한 홍보 및 외신기자 팸 투어와 외국인 홈스테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과 대만에 수출 되는 지역특산품 파프리카를 통한 지평선축제 홍보를 비롯27일 일본 가고시마현 축제에 초청된 용지 중학교 풍뭉단과 행사장 뿐만 아니라 길거리 홍보를 실시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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