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기센터,축분발효 등 활용 교육도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는 미생물을 배양 증식시켜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자 미생물 배양기(3대) 설치와 미생물을 이용한 축사악취제거 및 축분 발효와 사료효율증대,수도작,원예 등 작목별 활용기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을 신청한 51농가에 자체배양한 미생물(EM)을 무상 공급했다.

 

이번 미생물 공급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 성분은 암모니아,유화수소 등이 있으며 이들은 단순히 악취에 의한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의 건강과 성장을 저해하고, 작물에 밑거름으로 투여하는 미숙 퇴비들은 토양환경을 악화시키고 병해충의 다 발생으로 이어져 농산물의 품질과 수량을 저해시켜 결과적으로 농업소득을 감소 시키는 원인이기 떄문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을 매월 6~7천ℓ를 생산, 이번에 공급받은 52농가에 지속적으로 분양하고 기술이전을 실시해 미생물을 이용한 농업환경개선 및 김제시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이끌어갈 첨병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미생물 증식 및 공급사업은 최근 소득향상으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선택기준 변화에 따른 웰빙 붐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증가 및 환경 위해요소들에 대한 규제가 날로 강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환경친화적인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많은 농업인들에게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