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고구마 세척 건조시설 준공

  • 관리자
  •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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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노동력 절약, 위생처리 농가 소득증대 기대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고구마를 특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31일 김제시 공덕면

송산 고구마영농조합법인에 고구마 세척 건조시설및 저장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연건평 231m에 2억원(도비1억원,시비5천만원)등 을 투입 시간당1.5톤의 세척 건조된 고구마를

생산하는 이번 시설준공으로 소비자의 씻는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위생처리 되어 소비가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덕면 일대67ha의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그 어느 지역보다 맛과 질이 좋아 타 지역

생산품보다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으나,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고구마 세척 건조시설 기계를

설치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제시는 관내 고구마 농가가 300여 농가에 400ha정도 재배되고 있어 전작물 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개별 영농조합법인의 지원 형태를 통합 운영하도록 유도 하고 있다.

 

김제시 친환경농업과 담당자는 "규모화된 영농단체를 집중적으로 지원 육성 연중 출하시킬 수 있는

전천후 시설까지 설치,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고구마를 출하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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