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나눔실천 '훈훈'

  • 관리자
  •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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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홍보클럽 회원 70여명 농사수익 불우이웃위해 쾌척

 

김제지역의 한 봉사단체 회원들이 4년쨰 농사를 지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제 지평선 홍보클럽(회장 김영자) 회원 70여명은 소외되고 외로운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4월 용지면 중평마을 500평의 밭에서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지평선홍보클럽 회원들은 심은 고구마를 친환경적인 작물로 재배하고자 그동안 주기적으로 고구마 밭을 찾아 제초작업과 비료를 주는 등 작물 재배 활동을 벌여 이번에 결실을 얻었다.

 

지난 2004년도부터 실시한 작물 재배활동은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더블어 땀흘려 일구고 수확한 작물을 판매하고 여기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관내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들에게 김장김치와 성금 등으로 전달하고 있어 더블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김영자 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얻어진 고구마 판매 수익금 200여만원을 더욱 소중고 뜻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하면서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 지평선홍보클럽은 지난 03년에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회원들을 결성해 현재까지 지평선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가하면서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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