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 정비사업 '탄력'

  • 관리자
  •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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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BTL) 협약 체결

 

하수관거 확충으로 수질과 생활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효과를 얻으면서 주민들의 재정적인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김제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 조인식이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김제시는 효율적인 생활환경개선의 효과를 얻기 위해 추진한 지역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대한 협약 조인식이 16일 이건식 시장을 비롯 사업시행자측인 (주)금호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고 밝혔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조인식은 지난 05년 7월 김제시의회의 사업승인을 거쳐 07년 3월 우선 협상자인 (가칭)푸른김제환경과 모두 15회에 걸친 협상을 통해 이날 실시협약 체결에 따른 조인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제시는 실시협약 체결 후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김제시 만경읍을 비롯 죽산면, 금구면, 금산면 등 4개 읍․면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09년 6월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362억8,400만원을 투입해 총연장 61km의 하수관거 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공되면 단독주택 등은 정화조를 폐쇄할 수 있어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 되면 새만금 유역의 수질개선과 하수관거 확충에 따른 생활환경개선효과, 관거 유지관리 시스템 정비로 인한 효율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된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정량적으로 하수관거를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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