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름방학 초등생 아토피예방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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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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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는 여름방학 동안 관내 초등학교 학생 중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아토피예방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실과 한방실에서 관리의사와 한의사가 각각 상담하며, 전문가를 초빙 보습과 가려움증, 염증관리를 위해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와 즐겁고 건강한 목욕을 위한 '아로마 한방아토피입욕제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 5개교 100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00명중 283(28.3%)이 과거에 아토피성 응답했으며, 시내권 학생 745명중 233명(29.9%)이 농촌지역 학생 255명중 60명(23.5%)보다 6.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초 발생연령은 5~7세 93명(32.8%)으로 가장 높았고, 가족력은 261명(26.1%),주로 많이 발생하는 증상부위는 무릎뒤 108(38.1%),주거형태는 아파트가 151명(53.3%), 단독주택 오래된 집이 256(90.4%),가려움증이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 170명(60.0%)봄 52명(18.3%)이다.

 

이에따라 시는 방악한동안 운영영하고 상담실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등과 같은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철저한 예방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방학중 상담실에 내소하는 어린이와 학부형에게 아토피관련 책자 및 정보제공과 계속 치료를 요하는 학생에게는 전문병원을 연계시키고 자극없는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도 증정한다고 밝혔다.

 

 

 

전북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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