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4-H 연합회(회장 김성일)는 22일, 시장실을 찾아 드림스타트 사례아동에게 전달해달라며 2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기탁된 책가방 33개와 딸기잼 60개, 핫팩 100개를 드림스타트 아동 중 한부모, 조손가정 등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4-H 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뿌듯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사업 추진시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올해도 어김없이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심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4-H 연합회는 작년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겨울외투를 기탁하였으며, 지역사회에도 4-H이념(두뇌(Head), 마음(Heart), 손(Hand), 건강(Health))에 따라 자연보호운동, 불우이웃돕기, 헌혈, 영정사진촬영, 벌초, 사랑의쌀기부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모범적인 농촌청년들로 미래 농업의 주축이 될 40세 이하의 젊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