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영화상영 시민 호응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1.06.20
  • 2507
김제시는 한때 시내에 3개의 영화관이 있었으나 최근 비디오발달로
극장이 없어지면서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공간 부족으로 주말이면
인근 전주.익산으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무료 영화상영을 실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가족모두가 함께 건전한 문화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청
대강당에서 무료 영화상영을 실시해 지난 6월 첫재주 토요일 오후에 상영한
어린이 애니메이션 \"다이노소어\"에 무려 6백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고
지난 16일에 상영한 \"공동경비구역 JSA\"는 5백여명의 덕암정보산업고
학생들의 단체관람에 이어 오후에는 일반시민 3백여명이 관람하는 등
상영연일 초만원 현상을 빚고 있다.

이처럼 좋은 호평을 받자 시에서는 앞으로 학예발표회, 청소년 어울마당과
연극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교육청 및 유관기관등과의
협의를 통해 실시할 계획이다.

정보제공 - 전북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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