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육발전 시민토론회 개최

  • 관리자
  •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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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교육발전을 위한 시민 토론회가 28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관계자와 시의원, 학부모,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교육발전 토론회는 지난달 실시한 김제교육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열악한 교육환경이 인구유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돼 교육여건 개선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서성호 김제시 기획감사 실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김제시 교육현황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정호영시의원은 ‘김제교육의 경쟁력 제고 방안’, 이강진 전북발전연구원은 ‘자치단체의 교육투자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임경탁 전북인재양성연구원장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유평수 전주대교수는 평생교육 육성 및 지역교육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제교육청 강완성 학무과장, 김제중학교 권오복 교장, 중앙중학교 김규욱 운영위원장 등은 토론자로 나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여건개선과 인재양성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교육현황과 발전방향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분야별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조직 개편시 인재양성과를 신설하고, 장학재단 설립, 장학사업 확대 등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전북신문, 전라일보, 전북일보, 전북중앙, 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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