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금구면민의 날 -- 김제시민의신문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10.24
  • 358

면민의장 제정 및 시상 통합학교 준공행사 병행


제1회 금구면민의 날 및 금구초·중학교 준공식 행사가 지난 10월 3일 금구초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금구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박기남)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규성 국회의원을 비롯 장성원 전의원,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 김영진 교육장 및 관내 교육관계자를 포함한 관내 기관장, 지역출신 출향인,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새롭게 제정된 금구면민의 날 행사는 주민화합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1부 체육행사, 2부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구등 8개 종목의 체육·민속 경기와, 김제시립합창단 공연, 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그리고 중국기예단 공연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행사의 흥을 돋궜다. 또한 푸짐한 경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에서는 한우 한마리가 특별 행운상 상품으로 걸려 행사시작부터 주민들의 즐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개막행사에 이어 지난 9월부터 새학기를 시작한 금구초중학교(교장 김옥련)의 통합학교 준공식 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관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초·중 통합학교의 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통합학교의 발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아울러 면민의 장 시상에서는 지난 8월2일~3일 우리지역의 집중호우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에 크게 기여한 김덕성(47 선암리)씨, 외갓집정보화마을 유치와 운영에 기여하고 친황경농법 도입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외갓집정보화화마을위원장 송용석(50 낙성리)씨가 공익장에, 금구면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박기남(64. (유)신포우리만두 대표)씨가 애향장에, 14년동안 치매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박문숙(61 서도리)씨가 효열장에 각각 선정되어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이밖에 금구면 농업발전에 기여가 큰 금구면 농민상담소 조중식 소장을 금구면으로 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통합학교의 교사신축 및 출범에 이르기까지 초기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고 예산확보에서부터 추진에 크게 공헌한 장성원 전의원, 김학보 금학장학회장, 하재철(시교육청 시설계), 대륙건설 등에게 각각 감사패가 수여됐다.

정보제공 : 김제시민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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