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인구 체계적 관리 예방 절실 --전주매일

  • 정보통신담당관실
  • 200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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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인구 체계적 관리ㆍ예방 ‘절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 생활 습관의 변화로 당뇨병, 심장병 등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을 유발하는 비만 인구의 급증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예방이 절실해지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20세 이상 주민 551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과체중(BMI 23kg/㎡ 이상)] 이상 주민이 50.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 BMI(체질량지수)=체중(kg)/신장(㎡ 이상) 이에 보건소에서는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갖춰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갖춰 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2005년 10월 19일부터 비만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만크리닉에서는 비만관련 건강습관과 건강 상태를 파악해 잘못된 습관과 행위 변화를 통해 비만 탈출을 돕게 되며, 이를 위해서 양한방 협력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상담, 개인별 영양 상담과 칼로리 처방, 운동 처방과 지도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비만 크리닉 프로그램 소개와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비만과의 결별 선언을 위한 서약서도 작성하는 등 대단한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19일 하루 동안 신청한 인원이 30명을 초과했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참석희망자는 연중 접수할 계획이며 질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BMI 25kg/㎡ 이상 주민들로 제한 한다”고 밝혔다.

정보제공 : 전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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