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박준배 김제시장 취임사

  • 정보통신과
  • 2018.07.02
  • 2743
  • 담당부서정보통신과
 

취 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내빈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
 
오늘 우리는
민선자치 7기의 역사적인 김제호가 대 항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의와 경제도약이란 기치를 내걸고
시민여러분의 마음에 다가갔을 때
시민여러분께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러한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만들고자
저를 산 제물로 바쳐 혼신의 힘을 다 한다는
약속으로 큰 절 올리겠습니다.
정의로 경제도약 시킬 사명을 부여받으신
김제시민 여러분 !
 
저는 35년간 청렴한 공직 생활로
비록 관행일지라도
그것이 정의롭지 못하다면
단호히 거절하고 소신을 지키며 살아왔기에
별호(別號)가 '박청렴', '박성실' 입니다.
 
대부분을 전북도청에서 근무하며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 그리고
새만금 관련분야에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 동안 수천여개 기업홍보관을 방문하고
순동산업단지에 농기계기술개발센터 유치,
용담댐 취수용 김제 관로 개설, 김제시 승격,
새만금특별법 기초안 작성부터
군산쪽 새만금 산단과 부안쪽 관광단지 발주,
 
새만금 신항만에서 김제를 거쳐
전주간 새만금고속도로 예산 반영 등
전북도와 김제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행정경험이 있습니다.
 
 
저의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김제시가 한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선도하는 곳으로
변화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
 
이를 위해 첫째로,
인사정의 7.0을 실천하여
 
타시군보다 모범된 정책을 창안하고
공모에서도 타시군을 제쳐 유치하며
기업을 많이 유치한 공무원들이
승진서열 70% 이내에 들면
무조건 승진시켜
창의와 열정이 넘치는 공무원 문화로
변화 발전 시키겠습니다.
 
둘째,
미래 특화산업 육성과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이렇게 창의와 열정으로 가득찬 공무원들과 함께
종자산업을 비롯한 농생명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공지능산업, 물류기계 장비산업 등
미래 특화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시장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3,000명의
청장년과 여성, 그리고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기업유치 시장일괄처리제를 도입하여
신속하고 공격적인 기업 유치로
지평선산업단지의 완전 분양을
조기에 달성하겠습니다.
 
셋째,
새만금 세계경제 자유기지 중심 김제시의
기초를 마련하겠습니다.
 
진봉 거전쪽 새만금 국제경협단지 중
100만평을 4차산업도시로 개발을 건의 추진하겠습니다.
 
2030 새만금 세계박람회 유치와 새만금 포럼 개최를
단계적으로 준비하겠으며,
새만금 농업용지에 대규모 농식품 가공단지와
원예특작단지를 건의하겠습니다.
 
※ 황해도 해주시와 자매결연하여 쌀을 보내고 산삼 등 북한의 자원과
물물교환
 
※ 만경․동진강에 태양광과 풍력발전 단지를 넣고
대신에 진봉 거전쪽 100만평에 태양광 풍력발전 부품 산업 육성
 
넷째,
농특 6차산업을 선도하고 한중 FTA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읍면동별 특화작목을
한중 FTA 영향이 적고 경쟁력이 있는
친환경 품목으로 변경시키고 명품 브랜드화 하여
로컬푸드장, 실버푸드장, 인터넷쇼핑몰을 확대하겠습니다.
 
읍면동민의 날을 특산품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재경향우회를 통한
인터넷 판매 홍보를 강화하는
농특산업 축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현재 2.5%에 불과한 농산물 이력제를 강화하여
우리 농촌을 보호하겠으며,
다양한 농업조직을 네트워크할
농업회의소를 도입하겠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화과자처럼 김제 전통시장에서
유과를 유통시키는 등 쌀 가공․유통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여
강소농과 귀농을 적극 육성하고
6차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다섯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자활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양한 시책을 통해 여성과 노인,
그리고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의
권익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부부간에 서로 돕는 가정문화를 형성하여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김제시를 만들겠습니다.
 
지평선학당에 공무원시험반과
기업취업반을 운영하고
도립 여성 중․고등학교 분교를 유치하여
정의사회의 주춧돌이 될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자신의 삶을 희생하여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운 우리나라의 가장 힘든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이
대접받고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큰 절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등
경로효친 정신이 살아 숨쉬는
김제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365일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김제시민이 누구나 원한다면
시장을 만날 수 있는 신문고제를
가급적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인당 10분씩 운영하겠습니다.
 
저를 만나러 시장실에 오셨다가
못만나신 분들은 직소민원 대장에 적어놓으시면
일정 순서대로 10분정도 면담하여
민원을 듣고 가능한 것은 최대한
해결해 드리는 신문고제를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간 소통이 더욱 용이할 수 있도록
임기중 1회 정도 모든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과 건강, 학습과 돌봄이 가능한
동고동락의 경로당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일곱째,
상생과 평화의 지속가능한 문화․체육․관광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무한한 매력을 지닌 진주와 같은
소중한 문화․관광․농특체험장 등, 자원들을 연계하고
서로 꿰어 '한민족 문화체험 벨트장' 이라는
찬란한 목걸이로 다시 탄생시키겠습니다.
 
국내외 관광객을 모집하는
관광투어 버스를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4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김제라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모악산축제를
상생평화 문화축제로 격상시키고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김제 농특산품 홍보장으로
지평선축제를 발전시키고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
 
'청렴달사(淸廉達事)'라는 말이 있습니다.
'청렴한 사람만이 세상의 어려운 일을 통달하여
성취할 수 있다.'라는 뜻입니다.
 
낙후와 침체 위기에 빠진 김제를
경제도약 시키기 위해서는
혁신과 개혁, 그리고 화합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김제시 재정은 김제시에 투자승수 효과가 나도록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면민의날 대신에 타시도로 버스 10대 이상이 가서
한 상당 10만원 이상의 생선정식을 먹고 오는 것보다는
김제에서 면민축제를 하는 것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등
투자승수 효과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무엇보다도 갈라진 민심을 바로잡는 화합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말씀올린 일들을 결코
저 혼자서 해낼 수는 없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 단합하는
시민통합” 이 최우선입니다.
 
『 민선7기 출범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
 
시민여러분과 국회의원님, 도의원님과 시의원님
모두가 손에 손잡고 소통과 화합으로
'김제발전당'으로 하나로 뭉쳐서
정의로 경제도약 시키는 김제호의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노를 저어 주시고,
동력원이 되어 주실 것을
간곡히 힘주어 호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8. 7. 2
 
김 제 시 장 박 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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